에어컨 전기세 절약하는 방법
안녕하세요
자유를만끽하는나비입니다
여름철 무덥 습한 날씨로 인해 불쾌지수 상승과 찝찝한 우리를 구원해 주는 에어컨
하지만 매년 상승하는 전기료 인상에 선뜻 켜기가 망설여집니다
이를 위해 가전업계에서는 저전력∙고효율 에어컨을 내세워 마케팅하고 있으며, 전기료 인상으로 소비자들 또한 이러한 제품을 찾아서 구매하고 있습니다
저전력∙고효율 에어컨에 절약 방법까지 더한다면 그 효과는 전기료 고지서를 받았을 때의 흐뭇함이겠죠?
오늘은 매달 흐뭇한 고지서를 받을 수 있게 도와줄 에어컨 전기세 절약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에어컨 처음 가동할 때 강풍으로 시작하기
더운 방안을 약풍으로 시원하게 하기에는 시간이 오래 걸립니다
과감하게 시작부터 강풍으로 틀어주시기 바랍니다
방안을 시원한 에어컨 바람으로 빠르게 채운 후 희망온도에 도달했다면 풍속을 약풍으로 바꾸어 방안의 온도를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2. 전원을 껐다 켰다 하지 말고 오래 틀어주기
에어컨을 오래 틀면 그만큼 전기세가 많이 나올까 봐 걱정돼서 시원해지면 껐다가 더우면 다시 켜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렇게 하면 전력 소모량이 늘어나 오히려 전기세가 늘어나게 됩니다
희망온도에 도달했다면 풍속을 약풍으로 바꾸어 오래 틀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3. 선풍기 또는 서큘레이터 활용하기
에어컨만 틀고 방안이 빨리 시원해지기를 기다리기에는 한국인에게는 너무너무너무 느립니다
한국인 정서에 맞지 않죠
이럴땐 선풍기나 서큘레이터를 활용한다면 좀더 빨리! 빨리! 시원한 공기를 방안에 퍼지게 하여 시원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방안이 시원해졌다면 선풍기 또는 서큘레이터를 끄시거나 약풍으로 유지해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4. 주기적으로 필터 청소하기
필터에 먼지가 쌓이게 되면 냉방력이 저하됨에 따라 안 좋은 영향이 있습니다
필터 청소는 2주에 한 번씩 청소해 주는 것이 좋으며, 청소 시에는 중성세제를 푼 물에 필터를 넣어 문질러 닦거나 에탄올∙물∙베이킹소다를 1:1:1 비율로 섞어 문질러 닦으시면 좋습니다
에어컨 자체를 청소한 지 오래되셨다면 에어컨 청소 전문 업체를 통해 전반적인 청소를 하시는 것도 좋습니다
5. 최저 온도로 틀어도 시원하지 않다면 가스충전량 의심하기
에어컨을 가장 시원한 온도로 강하게 틀었는데도 방안이 시원하지 않고 미지근한 바람이 나온다면 가스충전량이 부족한 것으로 의심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미지근한 바람으로 계속 틀어봐야 전기세 낭비니까요
만일 가스충전량 부족이 원인이 아니라면 가스가 새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에어컨 가스충전 업체를 통해 가스충전량이 부족한지 아니면 가스가 새는지 진단 후 원인을 해결해 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6. 에어컨을 사용하지 않을 때는 전원 코드 뽑기
에어컨을 사용하지 않아도 전원코드를 꽂아둘 경우 대기전력으로 인해 전기세가 나가게 됩니다
전기세 아끼려고 위의 방법들을 열심히 지켰는데 내가 없는 방 안에서 대기전력으로 전기세가 빠져나가면 억울하겠죠?
올해는 평소보다 장마가 길고 날씨 또한 덥다고 합니다
시원한 여름을 보내기 위한 에어컨을 전기세 때문에 애물단지처럼 모셔두기만 한다면 자린고비가 아닐 수 없죠
에어컨 전기세 절약법을 통해 시원한 여름을 보내셨으면 좋겠습니다!